소 공화국 헌법 항의|민족어 조항 빠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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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16일 AP합동】소련 「그루지아」 공화국 수도 「트빌리시」에서 지난 14일 수천명이 공화국 새 헌법에 민족어 조항이 제외된 데 항의하는 「데모」를 벌인 것으로 16일 「모스크바」에 들어온 소식에 의해 밝혀졌다.
「모스크바」남쪽 1천6백㎞지점의 「트빌리시」로부터 온 여행객들은 이 항의 「데모」에서 폭력 사태는 없었으며 체포된 사람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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