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수출, 공산권에도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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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김두겸특파원】일본은 미국과 「유럽」등에서 반발이 심해짐에 따라 수출선을 공산권으로 돌리고 있다고 일본무역회보고서가 29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2월중의 대무역회사수출실적은 9천7백억「엔」으로 전년동기비 16·7%가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대공산권수출은 전년비 3·4배인 2천36억 「엔」 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볼 때 대공산권수출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공산권수출 주종품목은 소련에「트럭」·건설기계, 중공에 철강재등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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