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5%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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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2월중 물가는 도매 2·1%, 소비자2·9%씩 올랐다. 이로써 작년 말에 비해 도매는 4·1%, 소비자 물가는 5·0% 상승, 연간 억제목표의 반에 이르고 있다.
8일 경제기획원의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일반 미·쇠고기·돼지고기 값 등 이 상승을 주도했는데 상순에 0·9% 올랐고 중순이후는 0·2%로 크게 둔화됐다.
경제기획원은 이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도매물가는 1월의 석유 류 가격조정이 높은 기여를 했다.
2월중 하락한 것은 닭고기 및 콩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식료품의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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