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원앞 들치기 20대청년에 영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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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동대문경찰서는 6일 창경원앞 큰길에서 지나는 행인의 손가방을 들치기한 심규용군(20·종로구 동숭「아파트」14동506호)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심군은 5일하오11시쯤 종로연건동28창경원앞길에서 서울대병원에 병문안을 하러가던 이난우씨(23·종로구누상동166의37)를 뒤에서 목을졸라 넘어뜨린뒤 현금 2만9천원이든 손가방을 들치기해 7백여m쯤 달아나다 신고를받고 달려온 방범대원들에 붙잡혔다는것.
사고가 난곳은 원남파출소에서 불과3백여m밖에떨어져 있지않으며 「버스」정류장이 바로 옆에있어 비교적행인의 동행이 많은곳이나 봄철만되면 소매치기·들치기·폭력등 각종범죄가 일어나는 사고다발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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