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문제 집중추궁|신민, 임시 국회대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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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14일 최고위를 열어오는25일 개최되는 제99회 임시국회에서 물가인상문제·혼란을 빚어내고 있는 부동산 투기억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따지는 한편 통일주체 대 의원선거법개정노력을 계속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자로는 김재광 최고위원과 김인기·황명수 의원을 내세우기로 했다.
회의는 또 공화당이 3년째 연례적으로 해오는 총화전진대회가 관례적인 행사라고 하나 출신의원을 총동원하는 것은 물론 중·고교교장, 대학교수, 상공인, 노동관계 종사자 등을 동원하는 것은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이라고 규정, 이의중지를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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