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 훈장 받기로 김일성이 동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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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21일UPI동양=본사특약】북괴 김일성은 20일 소련이 김일성에게 6년 전에 수여하기로 한 소련최고훈장「레닌」훈장을 받기로 동의함으로써 소련과의 냉각관계를 개선할 조짐을 드러냈다.
현재 평양을 방문중인 소련공산당 정치국원 「쿠나예프」와의 회담에서 김일성은 「브레즈네프」소련 공산당서기장의 친서를 아울러 받았다고 북괴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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