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부 둘 추락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5일 하오 10시10분쯤 부산시 동구 주천3동 68 현대건설 부산신부두 축조공사장에서 비계공(飛階工·높은 곳에서 일하는 인부) 황해선씨(36·충북 단양군 매포면 매패리)와 우홍정씨(23·경기도 안성군 이천면 죽산리 517) 등 2명이 높이 40m의 양곡 저장「사일로」천장에서 떨어져 숨졌다.
이들은 길이 1m의 대형 못빼는 도구로 높이 40m·지름 8m의 「사일로」천장에서 판자못을 빼다 밟고있던 나무판자(가로 3m·세로2m)가 기우뚱하면서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