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전혜진, 결혼 망설이다 사찰에 잠적한 사연…들어보니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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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혜진’.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전혜진’.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39)의 아내 전혜진(38)이 결혼 전 잠적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배우 이선균이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선균은 “연애를 하다 보니 30대 중반이 됐고 헤어져야 할지 결혼해야 할지 갈림길에 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 다 가정적이지 않은데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뤄도 될지 고민이었다”고 결혼을 망설인 이유를 말했다.

이선균은 “약간 우울해 있었는데 전혜진이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연락을 끊었다. 내가 아내를 떠나게 했던 것 같다”며 “알고 보니 전혜진은 해남의 한 사찰에 들어가 잠적했다는 걸 알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선균은 “전혜진이 돌아오던 날 집에서 후배와 게임을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전혜진은 짐을 싸서 나가려 했다”며 “잡아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너 전화 왜 안 받았어?’라고 물었고 전혜진은 내 표정을 보더니 웃더라. 그때 ‘못 헤어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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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혜진’.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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