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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이 아니라 유소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일 국회 본회의는 눈 때문에 회의도 50분 늦게 개최되고 출석률도 백명 선으로 저조.
상오 10시40분쯤 성원이 되기는 했으나 통대법 등 내무위소관 법안을 심사보고 해야할 김용호 내무위원장이 늦는 바람에 10여분 또 지연.
내무위에서 구미시 설치 법안을 반대했던 신민당은 본회의에서는 찬성했고 통대법은 반대 (가 1백6·부 23).
이 표결 때 통일당은 불참이었으나 정대철 의원을 뺀 무소속 의원들이 찬성 쪽에 쏠리자 송원영 신민당 총무는 『무소속이 아니라 유소속이군』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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