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청년 20여명 공항서 최씨 규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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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경철 특파원】재일민단측 청년 20여명은 최덕신씨의 배신에 분격. 「하네다」공항으로 몰려가 성토했다.
최씨는 기자회견 후 한민통 청년 10여명의 호위를 받으며 출국을 서둘렀는데 민단청년들과 한민통 청년간에는 한때 주먹다짐까지 오갔으며 이에 최씨는 새파랗게 질려 황급히 출국절차를 마치고 보세구역 안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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