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객실 72%가 바다 조망 … 바로 앞에 탑동광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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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부동산신탁은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서 분양형 호텔인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1층 전용면적 25~57㎡ 총 327실 규모다. ㈜미래자산개발이 상반기 이 호텔 바로 옆에서 분양할 2차 물량까지 더하만 약 700실 규모로 도내 최대 규모다.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바다가 연접해 있고 인근에 한라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객실의 72%가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다. 그 외 객실에서는 사시사철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 바로 앞에는 해변 산책로(1.2㎞)가 있고 제주도 각종 축제가 열리는 탑동광장이 호텔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부대시설도 잘 갖춰진다. 1~2층에는 레스토랑, 커피숍, 리테일점, 휘트니스센터, 세미나실이 갖춰진다. 3층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마련된다.

 제주도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최근 숙박난을 겪고 있다. 제주관광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085만4124명으로 2012년(969만1703명) 대비 1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분양가는 1억5000만원대(부가세 별도)로 인근에 비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1년간 실투자금 대비 연 11%(담보대출 이자 연 5% 적용) 또는 분양가의 8% 수익률을 위탁운영사인 ㈜미래자산개발에서 보장해 준다. 계약자에게 7일간 호텔 무료숙박을 비롯해 성읍랜드승마체험·세인트포골프&리조트·렌터카·김녕요트투어·그랑블루요트·그린크루즈·마라도잠수함 등의 할인 혜택을 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분양 문의 02-583-4300.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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