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당국자는 25일 어부 최종덕씨(52)가 독도에 정착한 것을 두고 일본정부가 영유권문제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명백히 우리 영토이므로 우리 영토에 우리국민이 사는 것을 일본정부가 문제삼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민간인으로서는 최씨가 최초로 독도에 정착한 것이 되지만 독도에는 오래 전부터 우리경비대가 상주하고 있었던 점을 지적, 뒤늦게 일본이 최씨의 이주를 문제삼는 것은 논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