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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금리 인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금융 통화 운영 위원회는 금융 기관 예대 금리를 2단계로 인하, 4일부터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은행 일반 대출은 현행 연 17%에서 16%로 1% 내리며 시설 자금 (텀·론) 산은 대출 (운전 자금·2호 시설 자금) 금리도 각각 1%씩 내린다. 대출 금리 중 당좌 대월·상업 어음·국민 투자 기금 대출·산은 1호 자금의 금리는 현행대로 두었다.
예금 금리는 정기 예금 (1년 이상)이 현행 16.2%에서 14.4%로 1.8% 내리고 자유 적립 예금 3개월 이상 저축 예금이 각각 1.8%씩 내린다.
금통운위는 또 9월말로 취급 기간이 끝난 특별 정기 가계 예금 금리를 2.4% 내려오는 12월말까지 연장 취급키로 했다. 그러나 9월말 이전에 취급한 예금은 만기일까지, 대출은 어음기일까지 종전 이율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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