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사랑의 서부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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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TBC-TV『교수목』(★★★☆·24일 밤10시35분)=원제 The Hang-ing Tree. 59년 미 「워너·브러더즈」사 제작. 50년대의『부러진 화살』『카우보이』등 서부극의 중후한「리얼리즘」을 배경으로 선풍을 일으킨 거장「델머·데이비스」의 최후의 서부극. 「게리·쿠퍼」「마리아·셸」주연.
주제가『교수목』은 서부극의「올드·팬」돌에겐 낯익은 노래다. 사나이의 용기와 사랑과 서정이 짙게 깔린 서부극의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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