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 사료 가격 평균 17%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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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배합 사료 값을 평균 17·5% 인상해 주기로 했다.
11일 농수산부에 의하면 배합 사료 가격은 지난 75년12월 이후 육류 가격 안정을 위해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그간 소맥 피 등 국산 원료와 대두박·어분 등 수입 원료 값이 상승했고 인건비·전기료 등의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 일부 업체들이 생산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현실화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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