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2백 해리 선포 따른 어업문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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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경철특파원】일본외무성고위당국자는 8일 북괴2백 해리 경제수역실정문제에 관해 ▲일·북괴간의 어업문제는 민간교류로 해결하고 ▲일·북괴간의 정치관계로는 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노다·스나오」(원전직) 일본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양법회의의 회기가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정부는 다른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함으로써 일본정부가 북괴접촉에 실패한 해양법회의 이의의 경로를 통한 북괴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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