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진출세로 주가가 크게 뛰었던 S산업은 증권거래소의 풍문조회에 대해 『건설업체를 인수하고자 협의 중에 있으나 인수계약 사실은 없음』이라고 알쏭달쏭한 회신을 보냈는데. 증권업계에서는『왕년에 협의 한 번 안 해 본 업체가 있겠느냐』고 S산업의 재치 있는(?)답변을 비난.
증시가 오랜만에 호황을 보임에 따라 일부 진짜 정보에 섞여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를 노린 각종 악성「루머」가 춤을 추고 있는데 증권당국은 상장기업들이 사실조회에 극히 비협조적이어서 거의 속수무책 상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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