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 뮤비’.
그룹 엑소의 뮤직비디오 ‘중독(Overdose)’이 공개 10시간 만에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7일 공개한 엑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의 뮤직비디오에는 R&B 멜로디에 멤버들의 댄스가 가미됐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앨범도 100만 장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앨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9곳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월광(Moonlight)’, ‘썬더(Thunder)’, ‘런(Run)’,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등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5곡 모두를 10위권 안에 올렸다.
또 선주문량만 총 65만8710장(한국어판 37만2160장, 중국어판 28만6550장)을 기록했다. 66만 장으로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중독’은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을 제외하면 약 9개월만의 신보다. 엑소는 이미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엑소엑소(XOXO:Kiss&Hug)’로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달 중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2명 ‘완전체’로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후 엑소K와 엑소M으로 나뉘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엑소 중독’.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