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 급증 신부 부족|로마교황청 새 고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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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전세계적으로 「카톨릭」신자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 신자들을 돌볼 「카톨릭」신부 수는 줄어들고 있어 「로마」교황청 당국은 골치를 앓고있다.
「로마」교황청의 한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의 「카톨릭」신자 수는 현재 6억을 상회하고 있지만 신자대 신부의 비율은 지난 66년의 1천4백대 1에서 75년에는 1천6백64대 1로 크게 줄어들었다.
새로이 신부에 서품 된 수는 지난 69년의 4천63명에서 75년에는 2천8백63명으로 줄어들어 6년 동안에 3분의1이 줄어든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마·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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