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남쪽근해서 한국어선 폭발 침몰 선원 25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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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궁기(일본) 22일JP=본사특약】22일 정오쯤 일본「미야자끼껜」(궁기현)의 항공자위대기지에 타전된 보고에 따르면 이날 상오10시쯤 「마야자끼」근해를 항해하던 한국어선 (선박명 SLW-0051호·약3백t)이 폭발, 침몰했고 선원 25명이 행방불명됐다.
동기지에서 사고현장으로 발진한 「헬리콥터」는 동선박의 것으로 보이는 소형「보트」등을 발견했는데 선원의 모습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야자끼깬」관할해상보안부는 순시선을 파견, 사고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동해상보안부는 이날 상오 침몰된 한국어선으로부터 긴급구호무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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