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명지대를 제압 80-7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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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4회 춘계 대학농구 연맹전이 일본 원정으로 불참한 고려대를 제외한 14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7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첫날 중앙대는 접전 끝에 명지대를 80-78 1「골」차로 힘겹게 이겨 서전을 장식했다.
또 박인규(개인득점 29점)의「슛」이 폭발한 연세대는 후반 12명의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면서 건국대를 88-66으로 대파했으며 국민·성균관·경희대와 처녀출전의 경북대도 각각 승리, 1승씩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각각 7개「팀」씩 A·B 2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인 뒤 각조 상위 2개「팀」이 결승「리그」에 올라「풀·리그」로 패권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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