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 과적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경합동수사본부에 체포된 청해진해운 해무팀 안모 이사가 30일 오후 전남 목포 청호로 목포해양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30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청해진해운 간부와 직원 등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청해진해운에 최초 보고 후 본사 해무팀이 선장과 35초간 전화를 걸고 이후 5차례 선장과 일등 항해사 강모 씨가 청해진 해운과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