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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기다리는 최후의「처녀지」대륙붕이 묻힌 꿈을 캐 본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폭 3백km, 길이 1천3백km, 면적 약22만7백69평방m에 지나지 않는 한반도. 금수강산이라고들 하지만「자원빈국」에다 그나마 분단되어 있는 실정이다. 인구 말고는 무엇하나 풍족한 게 없다. 그러나 다행히도 대륙붕은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다. 면적으로만 보아도 우리 국토의 2·5배를 넘으며 석유를 비롯한 각종 자원의 보고다. 그래서『우리들이 살아남는 길은 오직 대륙붕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적지 않아 이미 선진국에서는 그 개발에 착수했다. 대륙붕에 묻혀 있는 우리들의「꿈」을 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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