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서|사과 실은 트럭 훔쳐|3명을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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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용산 경찰서는 28일 최진석(48·대구시 동구 범어동45의31) 정선록(22·주거부정) 이승학(22·주거부정)씨 등 3명을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2일 하오10시15분쯤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삼성 식당 앞에서 사과 3백22상자(싯가 2백10만원)가 실린 충남7아6609호「트럭」(차주 이인수·38)을 이씨가 밥을 먹으러 간 사이 몰고 달아났다가 5일만인 27일 하오5시쯤 서울 용산구 중앙 청과물 시장에서 이를 팔려다 경찰에 붙들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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