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가입 수산 기구|한국도 가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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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수산 강대국들이 2백해리 어로 전관수역을 선포하는데 따라 입게 될 우리 북양어업 타격을 줄이기 위해 소련이 가입한 북대서양 수산위원회 등 3개 국제수산기구에 가입하는 것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국제 기구에 가입함으로써 정부는 소련 관할 수역에서의 입어권 확보를 위해 소련과 대화할 통로를 마련하고 어업 실적이 있는 국가에 대해 특별 배려를 요청토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련이 가입하고 있는 수산 기구 중 정부가 가입을 생각하고 있는 기구는 북대서양수산위(ICNAF)의에 동남·대서양수산위(ICSEAF)및 국제포경위(IWC)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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