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경기 회복 조치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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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파리 25일 로이터합동】미국 대통령 당선자 「지미·카터」는 미국 경제에 자극을 주기 위해 연방 지출을 1백억 내지 1백50억「달러」늘리고 세금을 감면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카터」의 경제 고문 중의 한 사람인 「로렌스·콜라인」 교수가 25일 이곳에서 말했다.
선거 기간 중 「카터」의 경제 문제 자문단을 이끌었던 「콜라인」 교수는 「카터」의 정확한 계획을 알지는 못하지만 증액되는 연방 지출 자금이 「뉴잉글랜드」 지방 및 「뉴저지」처럼 실업률이 높은 지역으로 방출될 것이며 조세 감면은 세금 환불이나 항구적 감축의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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