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2013년 순이익 13.6억元…전년比 148%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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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4월 22일] ZTE(中興通訊)는 최근 2013년 연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단말기 제품 매출이 내림세를 타면서 ZTE의 영업 소득은 동기 대비 약 10%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3억 6천만 위안(약 2271억 원)으로 동기 대비 148%라는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고, 기본주당 이익은 0.39위안(약 65원)으로 통계됐다. 경영성 현금흐름은 25억 7500만 위안(약 43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억 5천만 위안(약 2588억 원) 오른 66.13%의 증가율을 보였다. ZTE 허우웨이구이(侯?貴) 회장은 단말기 시장과 정부?기업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크므로 ZTE를 다시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ZTE 측에 따르면 기업의 순이익이 큰 증가폭을 나타낸 주요 원인은 계약의 이윤 능력 관리를 강화하여 총이익률이 낮은 계약 체결을 엄격히 통제하고, 국제 사업에서의 총이율을 개선함과 동시에 국내에서의 동종업계 영업 수익 점유율도 상승시킨 데 있다. 또한 기업 내부적으로는 비용 관리 통제를 강화하고 효율을 높여, 비용이 전년도 동기 대비 뚜렷이 좁아진 데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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