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트럭 충돌 1명 사망 38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전】19일 하오6시20분쯤 충남 논산군 양촌면 모촌리앞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광주로 가던 광주고속소속 전남5아1716호 고속「버스」(운전사 김화수·39)가 앞서가던 서울7아6149호 화물「트럭」(운전사 백영기·40)의 뒤를 들이받아「트럭」운전사 백씨가 그 자리서 숨지고 고속「버스」승객 정금숙씨(26·여·서울관악구사당2동산12)등 3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앞서가던「트럭」이 갑자기 좌회전하는 바람에 고속「버스」가 미처 피하지 못해 뒤를 받아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대전성모병원·충남대부속병원 등에 입원 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