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날」접수 마감…모두 백 40여 건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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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출의 날」(11월 30일) 포상신청은 마감 마지막 날에 약 1백 건이 몰려들어 모두 1백 40여 건이 접수됐다.
포상대상은 ▲다액 수출자 ▲수출신장률이 높은 자 ▲외화가득률이 높은 자 ▲신규시장개척에 공이 많은 자 ▲특허품 또는 고유상품을 개발·수출한 자 ▲제 값 받기를 실천한 자 ▲기계류를 수출한 자 ▲중소기업수출 전환업체 ▲수출품생산 우수 새마을공장 ▲기술도입에 공이 많은 자 ▲우수 근로자 ▲해외시장개척 유공자 ▲대한 수입 유공자(외국인) 등 13개 부문에 걸쳐 선정한다.
이중 「하일라이트」인 다액 수출 부문은 업체간의 순위경쟁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비밀에 붙이고 신청서류도 마감 직전에 접수시기는 등 치열한 작전을 보였다.
상공부는 이들 서류에 첨부된 각 은행의 입금전표, L/C 등을 확인하는 심사일정을 약 10일간으로 잡았으나 총무처에서 10일까지 포상신청서류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 심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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