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추동「로제트·패션·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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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일모직이 주최하는 추동「로제트·패션·쇼」가 지난15일 하오7시 조선「호텔」「볼룸」에서 열렸다. 이번「쇼」에서는 주로 방 모 또는 소모의 모직 천을 소재로 한「원피스」와「슈트」·각종「코트」류 등 모두 60점이 일반에 소개되었다.
올 추동 복지의 세계적인 경향은 합섬복지나「저지」종류가 퇴조하고 가볍고 부드러우며 따뜻한 모직 류가 새로운「패션」으로 등장한 것.
이런「패션」경향에 맞춰「자카드」·「엠브로이더」·「아스트라칸」등 다양한 모직 류로 만들어진 기능적이고 풍성하게 여유가 있는「빅·스타일」의「모드」가 주로 선보였다.
주조 색은「베이지」·「올리브·그린」·자주색 등이었다.
「팬츠」에 무릎을 덮는 기장의「원피스」를 덧입은 기능적인 차림. 순모의 착용을 소재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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