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수출결손금 정부서 보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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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국내외 밤수요개발을 위해 밤을 수출할 때 결손이 생기면 이를 정부가 보조하고 밤의 수집·가공과정에서도 자금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농수산부는 12일하오 관계업계와 「밤 유통대책회의」를 열고 농협은 수정, 농어촌개발공사는 저장 및 가공기술, 그리고 업계는 식품개발·보급을 각각 담당토록 하고 밤의 과잉생산문제를 적절히 해결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식품업계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취지를 받아들이는 대신 ①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②기업수지균형을 위한 원료가격의 안정 ③수집·가공과정에서의 정부지원 ④수출결손보조 등을 요구했으며 농수산부는 이들 건의안을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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