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바다·한라산 한눈에 … 1년간 8% 수익률 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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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부동산신탁은 제주시 건입동에서 분양형 호텔인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1층 전용면적 25~57㎡의 327실 규모다.

제주도는 분양형 호텔 투자의 1순위로 꼽히는 곳이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숙박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관광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085만4124명으로 2012년 대비 12%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233만2703명으로 2012년에 비해 38.7% 급증했다.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바다·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해 투숙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객실의 72%가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그 외 객실에서는 사시사철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 바로 앞에는 해변 산책로(1.2㎞)가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제주도 각종 축제가 열리는 탑동광장도 호텔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리젠트마린 제주의 분양가는 1억5000만원대부터 시작해 인근보다 저렴한 편이다. 1년간 실투자금 대비 연 11% 또는 분양가의 8%의 수익률을 위탁운영사인 미래자산개발에서 보장한다.

 분양계약자에게 7일간 호텔 무료숙박을 비롯해 성읍랜드 승마체험, 세인트포 골프&리조트·그랑블루요트 등의 할인혜택을 준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 02-583-430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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