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 앞 지하도 착공|길이 60m 폭29m 내년 7월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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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7일 시민회관 앞에서 세종로 건너편 국제전신 전화국 앞에 이르는 지하도 공사를 착공했다.
총공사비 6억2백만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4개의 진입로와 길이 60m, 폭 29m의 지하도로 대년 7월말 완공이다.
이 지하도에는 폭 8m의 보도 1개, 폭 9m의 차도 1개와 모두 1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폭 6m의 주차장 2개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 지하도를 신축중인 시민회관 지하주차 진입로에도 연결시켜 교통소통의 원활을 꾀하는 한편 비상시에는 대피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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