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공사의 2만2천t급 「풀·컨테이너선」 「코리언· 리더」호가 24일부터 북미주항로에 정식으로 취항함에 따라 우리나라 해운업도 본격적인 「풀· 컨테이너」선 국제경쟁시대에 돌입.
「코리언·리더」호의 취항으로 미주지역 「컨테이너」수출입물량의 10%에 해당하는 연간 22만t의 국적선수송이 가능해졌고 1천7백만「달러」의 외화가 절약된다는 것.
항만청 신설 후 6개월만에 미연방해사위원회(FMC)와의 교섭을 통해 「컨테이너」선의 북미주항로 취항에 성공한 항만청 당국자는 앞으로도 국가간 교섭을 계속벌여 국적선 해외진출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