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2m 짜리 도라에몽 배 안에 들어가서 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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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배우 심형탁이 남다른 피규어 사랑을 뽐냈다.

심형탁은 15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평소 도라에몽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도라에몽 인형과 침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2m짜리 도라에몽 인형이 있냐”는 컬투의 질문에 “배 안에 들어가서 잘 수가 있다. 요즘도 거기 들어가서 잔다”고 답했다.

이어 심형탁은 도라에몽 인형에 대해 “여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준 것”이라고 소개하며 “도라에몽 선물을 펼쳐보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대답했다.

또 “도라에몽 꿈도 자주 꾼다”면서 “같이 날아다니고 투시하는 망원경 끼고 투시도 했다. 더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고 천진난만하게 덧붙였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키가 굉장히 작아야 한다”고 답하며 “어깨동무를 할 때 팔이 올라가는 게 별로”라면서 “147㎝인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최근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심형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탁 독특한 캐릭터다!”, “심형탁 도라에몽 귀여워”, “심형탁 도라에몽 덕후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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