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2호「터널」통행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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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남산2호 「터널」 (장충동∼능산군인 아파트」앞)이 보수공사 때문에 8일부터 5개월간 일반차량의 통행이 차단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한국토목학회에 남산2호 「터널」의 안전진단을 의뢰, 전문가들의 1차조사결과 「터널」 곳곳의 「조인트」 부분에 틈이 벌어져 물이새 전면보수가 불가피하다는 회보를 받고 8일 상오4시부터 5개월 동안 일반차량의 통행을 중지시킨다.
서울시는 이기간에 「터널」 내부의 정밀검사를 실시, 방수및 매연 배출시설을 전면보수한다.
남산2호 「터널」은 너비 9·6m, 길이 1천6백20m로 70년 12월4일 준공이후 5차례 부분보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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