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낭서 월척13수…저수지마다 양서 평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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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산란을 마친 붕어들이 깊은곳으로 몰려드는 여름낚시철이 되었지만 갈수로 「포인트」들이 바뀌어 대형은 뜻대로 안되는상태. 각 저수지가 양에서 평준화된 경향을 보였다.
○…지난주는 소식없던 월낭이 두각을 나타냈다.
「충무」가 들어가 장성림씨 36cm, 박호춘씨 4수등 모두 13수의 월척을했다. 초평도 평작을 보인곳. 「성동」이 최윤용씨 3수등 7수의 월척, 「신촌」이 김용씨등 5수였고, 「챔피언」이 임좌빈씨등 4수. 「상도」는 월척이 없었는데 이곳의 평균은 20∼50수로 양에서도 좋았었다.
○…갑자기 부상했던 회암·금호는 고개를숙였다. 회암은 「남천」이 김용환씨38.5cm등 7수, 「청계」가 이영재씨등 4수, 「풍전」이 김인진씨등 2수였는데 평균은 15∼27cm에 30여수정도. 금호는 「솔」이 들어갔으나 폭우로 물이 흐려 박정국씨 3수등 월척 6수로 기대만은 못했다.
○…물이빠진 고삼에는 너무 많이몰려 혼잡했다. 「준우」가 이헌영씨등 3수, 「반포」「세일」이 추형석·정정모씨가 각1수의 월척을했을뿐 잔챙이가 많았다. 「서라벌」「종로」「정룡」「대우」「신촌」등이 10∼20여수씩으로 기대이하, 마룡은 「용」이 윤영태씨등 4수, 「청과」가 잔챙이로 50∼1백수로 4kg을 한 이도 많았다.
○…파노호가 잉어를 내놓기 시작했다. 지난1주간 「현대」가 김재봉씨 86cm등 대형 14수, 「서부」가 박육씨 74cm등 12수를 했는데 월명리쪽이 좋다고.
소양호 매일낚시는 자리가좋은 조사들은모두 관을넘겼다.
○…신평으로나간 「일양」이 정명호씨 36.5cm등 월척4수뿐 양이 부진했고, 명성의 「신서부」는 이철씨 3수에 평균이 50수. 이곳은 「보트」가 금지돼있다. 도고는 「대지」가 김인근씨 2수에 준척1백여수, 「풍천」도 준척1백수를 넘겼다. 대홍의 「수유」는 유양상씨등 2수에 평균이 30∼50수.
○…상암에는 「대우」「여의도」가 나가 노정현씨등 월척3수에 준척이 많았고 「한수」는 교산서 전동희씨 월척에 평균20수. 어유정의「아현」, 배다리에 「중앙」이 김병래·지장수씨 각1수였고 어유정은 평균 1백∼1백50수의 호황.
그외에 삼봉의 「삼성」이 3kg씩을 했고, 읍내의「양」이 잔챙이로 50여수씩, 종천의 「동교」가 30수의 평균을 보였고, 안골의 「용미」가 20여수. 「개봉」은 밤티서 평균 5∼10수를 했고, 「풍작」이 금광서 대회를 가져 김호성씨가 25.4cm로 우승했는데 평균은 5∼6수.
○…바다낚시 「신촌」은 남양만서 강풍때문에 우럭·노래미 10여수로그쳤다.
⊙수로낚시
▲월낭◇대흥29-3388◇구의55-8482◇동고32-9770◇대지99-2083◇신촌32-6565◇상도68-8384◇수유99-7341◇정릉92-4255◇종로27-7956◇수원지69-4756▲고삼◇독립문73-3502◇우석38-3465◇통일38-5600▲소양호◇동보93-9266
◈매일낚시
▲소양호◇신당53-4708◇영동57-7883▲소양호·파노호◇서부28-2083◇현대93-7221◇픙작69-5068◇풍천32-1139◇호반95-5068◇요산42-3979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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