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변에 하천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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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1일 서대문구신사동 신흥시장입구인 신사교∼와산교간 불광천변의 은평하천공원사업을 착공했다.
이 공원사업은 1천8백60만원(주민부담금 7백 만원)을 들여, 자수부지5천 평(작년12∼금년3월에 공사)에 각종 농작물을 재배하고 길이1천2백m의 제방에 꽃나무를 심어 단장하는 것.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제방에 개나리1만 그루 (4년생), 벚꽃나무와 잣나무 각2백80그루를 심고 주변에「벤치」2O개를 설치하며 고수부지 3천 평에 땅콩을 심고 나머지2천 평에는 들깨·해바라기·아주까리 등을 파종, 농작물단지를 만들 계획.
한편 은평출장소(소장 연기호)는 21일 공원조성기공식을 갖고 개나리 나무 등을 기증한 이홍직씨(중앙학원장)등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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