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순위에 영향끼칠 구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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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경호역전 「마라톤」의 제3구간인 전주∼대전간1백15.7km는 종합순위를 결정할 분수령. 5대구간 중 가장긴「코스」로 각 소구간의 거리도 가장 짧은것이 9.4km이며 대부분이 10km이상이다. 따라서 각「팀」은 최강의 선수들을 총동원 해야하며 우수 선수층이 적은「팀」의 약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러나 작년까지와는 달리 전주에서 논산까지는 험난한 자갈길이 평탄한 「아스팔트」 포장길로 변해 기록의 단축이기대.
난관은 종착인 대전을 눈앞에 두고 도사리고있다.
제9소구인 연산∼엄사리 10.7km에 5개의 고개가 연이어 있으머 마지막 소구인 관저리∼대전에도 경사도가 큰 사형의 고개가 가로막아 선수들은 가쁜 숨을 몰아쉬지 않을 수 없다.
3소구인 학동∼이리간의 고개를 비롯, 6개의 철길 건널목이있어 신경을 쓰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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