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청산하고 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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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거리트」영국공주는 자기보다 17세 연하의 애인「로디·레웰린」의 어깨에 기대어 울면서「스노든」경과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싶다고 호소했다고 서독의「슈테른」지가 보도.
이 잡지는「마거리트」공주의 가까운 친구들의 말을 인용, 「레웰린」과「마거리트」공주는 서로 고민에 빠진 인생을 구원했고 그들의 문제를 서로 부둥켜안고 호소했을 때 뜨거운 사이가 됐다고 보도했다.
「마거리트」공주의 기분을 잘 아는 사람들은 이것이「레웰린」과「마거리트」공주의『실제관계』로 믿고 있다고 이 잡지는 보도했다. 「마거리트」공주는 또 남자에 대해 말할 때는 항상 눈물을 흘렸다는 것.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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