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하 5도 예보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리겠다고 중앙관상대가 18일 예보했다. 관상대에 따르면 2∼3일간 우리나라를 덮고 있던 저기압이 동해로 완전히 빠지고 화북지방에 발달한 한랭한 고기압이 시속 15∼20m의 강한 북서풍을 타고 동진, 18일 서울지방이 에년보다 0도4분 낮은 영하 1도1분을 기록한 것을 비롯, 19일 서울은 영하 3도, 중청 및 중부내륙은 영하 5도까지 내리는 등 예년보다 3∼4도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는것.
관상대는 이번 추위가 20일을 고비로 21일부터는 서서히 풀려 본격적인 봄이 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