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전면개혁 진행-김 재무 재무위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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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재무위>
김룡환 재무장관은 보고를 통해 「세제의 전면개혁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고하고 『오는 6월까지 심의보고서가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관세의 분할납부 대상품목으로 중요산업용 기계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입하는 물품 등을 지정, 5년간 분납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과위>
남덕우 경제기획원장관은 경과위에서 물가의 안정을 위한 시책의 하나로 회사형 연쇄점포 1백20개, 농협연쇄점 1백50개 증설과 중소소매상의 연쇄화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남 장관은 도매「센터」와 종합도매상 설립계획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상공위>
상공부는 자본금 1천억원 규모의 원자력발전공사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며 금년에는 30억원의 자본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상공부는 또 올해 전력자원을 중점개발 한다는 방침아래 「우라늄」을 86년까지 조사완료하고 「토륨」은 충남·호남지구에 81년까지 조사완료하며 「우라늄」대체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상공부는 또 석유 및 천연「개스」조사를 위해 석유부존 가능지역 1천8백50평방㎞에 5개년 계획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한일대륙붕 공동개발협정이 발효되는 대로 재5및 제7광구에 대한 시추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보사위>
신현확 보사부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결원중인 보건소장을 연내에 전원 보충하고 민간의사를 농어촌에 적극 유치하여 농어촌·지역의 의료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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