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괴직전의 완당고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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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관리소홀로 도괴직전에 있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소재 완당 김정희의 고택이 해체 복원된다. 13일 충남도 당국에 따르면 2백여년이 된 이 고택은 원형이 그대로 남아있어 75년에 충남 지방문화재 52호로 지정됐으나 외양간으로 쓰는 등 관리소홀이 지적됐었다고 한다. (본보 3월3일자 4면·일부지방 3월4일자) 이에 따라 도 당국은 정부지원으로 총8천5백만원의 공사비를 투입, 해체복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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