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5백억원 특별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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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은행은 법인세납부 등 자금수요로 기업체들이 거액의 예금을 인출해감으로써 예금은행의 지준사정이 나빠짐에 따라 3월 들어 상반월중 5백억원을 일반은행에 특별 지원했다.
이는 예금인출로 인한 지준부족은 한은이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3월 들어 법인세 및 배당금 등으로 기업체가 인출해간 돈은 1천3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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