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상이군 10만 구걸|공산월남 보호외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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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산화 된지 근 1년째 접어들고 있는 구「사이공」시 거리에는 다 떨어진 구 월남군 제복을 걸치고 목발에 의지하여 남은 외다리를 흔들거리며 구걸하는 상이용사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티우」대통령 정부군의 상이용사 약10만명중 대부분이 구걸행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새 공산정부는 이들을『괴뢰정부군』이었다는 이유로 아무런 보호조치도 해주지 않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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