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네 번째 운석, 무게는 국내 최대…가격은 무려 '쩍!'

[진주 네 번째 운석, 사진 경상대학교]

‘진주 네 번째 운석’.

경남 진주시에서 무게 20.9㎏짜리 국내 최대 운석이 발견됐다.

진주시에서 나온 네번째 운석이다. 진주시민 김만식(54)씨가 지난 17일 집현면 덕오리 개울 속에서 찾은 뒤 전문가 확인을 거쳐 28일 공개했다.

발견 장소는 지난 10일 진주시에서 처음 운석이 발견된 곳으로부터 남서쪽으로 1.5㎞ 떨어져 있다.

운석을 조사한 경상대 좌용주(지구환경과학) 교수는 28일 “자성과 철·니켈 함량 등을 조사해 운석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가격은 수억원 대로 추정된다.

10일 발견된 9㎏짜리 운석 감정가는 약 1억원이었다. 종전까지는 이 9㎏짜리가 국내 최대였다.

진주 네 번째 운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주 네 번째 운석, 도대체 몇 개인거야?”, “진주 네 번째 운석, 돌멩이 하나가…”, “진주 네 번째 운석, 대박이다”, “진주 네 번째 운석, 주말에 진주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진주 네 번째 운석, 사진 경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