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상오10시30분쯤 서울도봉구 미아4동 5의31 미아「아파트」에서 이영오씨(41)등「아파트」입주자 70여명이 관리사무소에 몰려가 분양가격이 높다고 항의소동을 벌였다.
입주자들에 따르면 74년12월 주택공사가 이「아파트」를 지어 가구당 20만원에 임대할 당시 1년후에 1백80만원에 분양키로 했으나 지난달 말 가구당 2백40만7천원(2, 3층기준·1백20만원 융자포함)에 분양한다고 통지해 왔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주공측은 입주당시 분양가격을 내정한바없으며 이번 분양가격은 감정원 감정가격에따른 것이므로 내릴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