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77년도 예산안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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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포드 미 대통령은 현 회계연도보다 2백7억「달러」 증가된 3천9백42억「달러」 규모의 77년도 예산안을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국방부문은 현 회계년도보다 9%증가한 1천11억「달러」를 요청했다. 「포드」대통령은 이 예산안에서 신무기의 연구·개발 및 생산, 「탱크」·「헬리콥터」등 재래식무기의 증산에 역점을 두고있다.
「포드」의 새 예산안은 47억3천6백만「달러」의 외원안을 포함하고 있다. 그중 77년부터 한국과는 인연이 없는 무상군원은 3억6천8백만「달러」고 한국 몫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군사차관이 6억9천5백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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