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명대변인으로 성가

육척거구에 서글서글한 성품으로 누구나 두번만 만나면 호감을 갖게 하는 「타입」이다.
이런 원만한 인간관계로 해서 국회상임위 중 가장 까다로운 재무위의 위원장직을 3년간 별탈 없이 맡아냈다.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6대 의원에 당선됐으나 7대 선거에서 고 서민호씨한테 패배했고 8대 국회에 다시 복귀, 공화당대변인으로 발탁.
이때 「명대변인」으로 성가를 높였다.
신 무임소는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고향에 내려가 중학교 교편을 잡으면서4H 「클럽」등 농촌 청년운동을 지도했으며 한때는 사업에 실패해서 실의에 빠진 일도 있었다.
3선 의원에 국정교과서사장을 지낸 일도 있으나 명륜동 고가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있다.
취미는 등산. 부인 정경애 여사와의 사이에3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