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인권 위해 노력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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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스톡홀름 12일 AP종합】역대 「노벨」상수상자 47명은 금년도 「노벨」상 시상식에 때를 맞춰 12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인권존중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유엔」의 원칙적인 목적은 인권옹호와 평화유지라고 지적, 이 목적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그 권위를 일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동성명에는 지난 10일의 제75호 노벨상시상식에 참석한 역대 수상자 약70명 가운데 47명이 서명했는데 금년도 수상자중에서는 의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레이나토·둘베코」교수 외 2명과 스위스의 화학상 수상자 「블라디미르·프렐로그」교수 등 4명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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