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12일 AP종합】역대 「노벨」상수상자 47명은 금년도 「노벨」상 시상식에 때를 맞춰 12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인권존중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유엔」의 원칙적인 목적은 인권옹호와 평화유지라고 지적, 이 목적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그 권위를 일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동성명에는 지난 10일의 제75호 노벨상시상식에 참석한 역대 수상자 약70명 가운데 47명이 서명했는데 금년도 수상자중에서는 의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레이나토·둘베코」교수 외 2명과 스위스의 화학상 수상자 「블라디미르·프렐로그」교수 등 4명이 서명했다.